실시간 항공권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하여
프리모드 이야기/서비스 이야기 2008/05/27 19:27 |그러니까 2007년 7월, 프리모드가 오픈 했을 때를 돌이켜 보면 참 여러 가지로 이슈거리를 제공한 사이트였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카테고라이징을 도시로 했다는 것 자체도 처음 시도하는 일이었지만, 기존의 온라인 여행사들과는 확연히 달랐던 메인의 UI구조나 디자인, 컬러, 그리고 사진과 글 뿐만 아니라 카투니스트들의 카툰 같은 것들이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것 같네요. 물론 좋은 소리보다는 욕도 많이 먹긴 했습니다만. 하하.
오픈 당시 프리모드의 많은 서비스 중 그래도 욕좀 덜먹고 자신있게 자랑했던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가 “보람(Boram)”이란 이름으로 론칭한 항공시스템의 디스플레이 방식이었는데요, 나름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던 방법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항공시스템을 갖춘 여행사들은 도시검색 – 요금조회 – 출국편 조회/선택 – 귀국편 조회/선택 – 예약자 정보입력 등의 프로세스를 거치는 반면, 프리모드는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 로딩없이 바로 출/귀국편을 조회하고 선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오픈 당시 프리모드닷컴의 실시간 항공권 조회 모습
기존 프로세스의 경우 예약 가능한 출국편을 선택한 후 귀국편이 없어 백스페이스를 수도 없이 두들겨야 하는 경우가 빈번했죠. 처음 경쟁사들의 로그분석을 통해 나타난 방문당 페이지 뷰나 사이트 체류시간이 긴 이유가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프리모드가 선보인 방식이 오픈 당시에는 보기에 좀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내외부에서 많이 듣고는 했습니다만,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이게 더 훌륭한 방식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C 여행사 L 여행사 M 여행사 N 여행사 S 여행사 T 여행사 W 여행사
그리고 10여 개월이 지난 오늘, 다른 온라인 여행사들의 실시간 항공권 시스템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직원들과 리뷰하면서 –다른 여행사 사이트를 많이 참고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면 좋겠지만, 이렇게 우리가 조금씩 업계를 변화시킨다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건 프리모드가 추구하는 가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2008.05.27
hydros
PS. 근데 우리 곧 또 바뀌어요. ^^;;
'프리모드 이야기 > 서비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프리모드닷컴 오픈 1주년 (29) | 2008/07/09 |
|---|---|
| 실시간 항공권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하여 (4) | 2008/05/27 |
| 프리모드 포토스토리 - 줌 플러스 (zoom +) (7) | 2008/04/16 |
| 드라마 여행지? 거기! (0) | 2008/04/14 |
| 블로거 관련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오픈하며.. (4) | 2008/03/31 |
| 모두투어의 명품투어 JM (1) | 2008/02/2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느순간부터 여행사이트들의 실시간 항공권 예약시 페이지 보기가 수월해졌더라구요. 본문에 말씀하신 것 처럼 백스페이스를 몇번이나 누르다 포기해버린 적도 있었는데, 프리모드가 그 시초였다니 놀라워요>_< 최근에 바뀐 프리모드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해져 마음에 쏙들어요^^
행복의 발견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서도 그것이 어쩌면 프리모드의 사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프리모드가 조금씩 업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바람인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떠나오기전에 두곳 사이트에서 예매 하려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ajax 다 rich ui다 해서 겉모양은 번드르 한데 정작 실속이 별로 없었어요.
결국에는 전화로 해결을 했습니다. ㅠ.ㅠ
여행 상품마다 항공권 마다 각기 다른 선택사항들을 가지고 있어서 정확하게 조건절(?)을
입력받아 두는것도 기획자가 꼭 챙겨야 할 것 같았어요. 알아야 면장을 하지요..ㅋㅋ
이장님, 반갑습니다.
온라인 여행사에서 "전화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또 가장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중에 하나랍니다. ㅠㅠ
전화해서 항공권을 문의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의 예약이 더 편할날이 올까요? 프리모드가 노력하겠습니다.
(아, 왠지 공수표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