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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4 지금 시작합니다.
2006년 겨울, 무교동 모 커피숍에 둘러앉아 ‘한번 해보자’며 시작했던 회사가 어느새 10여 개월을 지나 1년을 바라봅니다. 사무실도 없이 커피숍을 전전하기도 하고, 또 한달 쯤은 남의 사무실 구석에 앉아 눈칫밥 먹으며 생활도 해보고, 밤새는지 모르고 아이디어 회의를 했던 그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지금은 사람 수에 비해 꽤 넓은 사무실도 있고, 또 처음에 비하면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일하고 있고,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하지만 사이트도 하나 신나게 운영하고 있네요.
 
처음 기획했던, 그리고 꿈꿨던 많은 부분들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 이루어질 수도 없는 부분들이 있음도 깨달았고, 또 어떤 부분들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 좋은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도 되지 않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참 많이 좌절하고, 또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좌절도 하고, 포기할까도 생각했던 날들이지만 무슨 일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만은 더욱 커져가기만 합니다. 그건 아마 지금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프리모드를 아는 지인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주시는 많은 [프리모디:] 분들 때문이겠지요.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프리모드 직원들은 매일같이 이 [프리모디:] 여러분들에게 무얼 해드릴 수 있을까만 생각한답니다. 아, 물론 다른 여행사보다 더 좋은 항공, 호텔, 여행상품을 거품없는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제공해야 한다는건 기본일테구요. 지난 여름 내내 조금 소강상태였던 이벤트와 컨텐츠 업데이트도 좀 더 자주 해야 할 것 같고, 또 덤핑이 아닌 저가의 자유여행 상품도 단발성 이벤트로 기획해서 더 많은 분들이 프리모드 씨티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더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원고를 부탁하고, 더 많은 각 도시의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프리모디:]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그리고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야기 하기 어려운 프리모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이렇게 회사 명의의 블로그를 오픈합니다.
 

회사소개 사이트에서는 볼 수도, 알 수도 없는 이야기를 자주자주 풀어낼 생각이니 [프리모디:] 여러분들도 어떤 의견이든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리모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07.10.09
hyd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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