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드 1주년

조촐하다 못해 썰렁한 자축 파뤼 -.-


프리모드닷컴을 오픈한지 정확하게 1년이 되었습니다. 겨우(!) 1년이지만,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 놔, 왜 막 눈물이 ㅠㅠ)

사무실은 그대로지만, 변한것도 많습니다. 함께하는 직원들도 많이 늘었고 이제 회사소개를 "모두투어가 투자한.."으로 시작해서 한 5분 정도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10개였던 도시는 19개가 되고, 항공권과 여행상품은 전세계를 아우릅니다.


1주년을 앞두고, 사이트를 통한 대대적인 돌잔치(?)를 해볼까 하다가 지난 1년을 반성하는 계기로 삼자며 조용히 지내기로 했습니다. 거창한 회식도 없이, 사무실에서 베****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나눠먹으며 작년 기억에 깔깔대는 조용한 자축파티로 1주년을 보냈습니다.


최근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행업계 모두가 어렵습니다. 이번 여름을 지나고 나면, 작은 여행사들은 문을 닫거나 감원과 긴축재정 등의 조치를 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폭풍후의 여행업계 지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업계 자체가 내성을 갖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대한민국 모든 여행사들 화이팅.
이제 겨우 첫돌을 맞이한 프리모드 화이팅.


2008.07.09.
hydros



PS.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있어, 이 포스트에 트랙백이나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프리모드의 자랑인 -_- 여권커버/네임택 세트와 씨티엽서 세트를 5분께, 영화예매권을 5분(1인 2매)께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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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벌써 1년..

    Tracked from 봔™ 님의 블로그 2008/07/18 18:41  Delete

    무슨 노래제목은 아니고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1년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KTF에서 개발이 끝나고 철수하고 바로 여기로 출근을 했다 아무도 없는 개발팀... 처음의 그 막막감..... 이제는 세명이나 되는 개발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수 많은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할 일도 많이 남아있고... 얼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liveline 2008/07/15 1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앗! 캄짝 이벤트 인가여 +_+
    저도 웹질하면서 살지만, 웹사이트 1주년은 사람 한살 생일보다도 더 소중한거같아요.
    무지무지 축하드리구요 지난번에 여권커버 댓글 이벤트 참여했다가 떨어진 아픔이 있으니 저에게 다시 자비를 ㅋㅋ

  2. BlogIcon blankbook 2008/07/17 0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프리모드 1주년 축하드립니다.
    (염치없이 이벤트란 단어에 혹해서 답글 달아보아요)
    프리모드를 들락날락 거리며
    다음번에 여행을 간다면 이곳을 통해 가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실천에 옮길 날을 기다리며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덧, 저도 지금 작은 여행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경제가 어렵긴 어렵나보구나..하고 실감하고 있어요. ;_;

  3. 뽀람 2008/07/17 15: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모드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발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_^
    프리모드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예약 시스템 '보람 ' 제 이름과 같아서 그런지라
    친숙한 느낌이 드는군요^.^

    1년동안 프리모드 직원분 모두가 고생하시고 서로 땀흘려가며 일하신 결과 현재 프리모드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즉 직원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프리모드 회사가 더욱더 탄탄해
    지는 것 같습니다. 1주년을 맞이하면서 직원분들의 생각이 궁금한데요.
    앞으로의 목표나 발전방향, 개인적인 각오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논의하지 않았는지요.

    굳은의지가 5년, 10년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면 반드시 프리모드는 최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환한 웃음 잃지 마세요^^ 화이팅~~~~~~!!!!

  4. BlogIcon songsl 2008/07/17 16: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드려요.
    스타트업이라는 특성과 여행이라는 산업이 묘하게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요.
    1이라는 숫자지만 그 어느 시간보다 많은 일이 있었을거라고 생각되요. 그 어떤 한해보다 열심이셨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여행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항상 꾸준함을 기대할게요.
    다시한 번 축하드립니다 :)

  5. BlogIcon 라스훈 2008/07/17 16: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프리모드 가족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파이팅!

  6. Mr.NET 2008/07/17 16: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선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영화 예매권 ...^^ 감사합니다...

  7. BlogIcon sting1283 2008/07/17 16: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합니다!! ㅎㅎ
    여행사 쪽 일이 많이 힘드실텐데 번창하시리라 믿습니다!!

    기회가되면 자주 연락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정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8. BlogIcon 오문영 2008/07/17 16: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ㅇ-)~
    더욱 더 번창하시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여행사를 만들어가세요~

  9. BlogIcon Chance 2008/07/17 16: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하드립니다
    여행사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사쪽 일도 한번 해보고싶은 분야이긴한데...ㅋㅋ

  10. 백정균 2008/07/17 16: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11. 윤석진 2008/07/17 16: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희 회사도 막 시작 단계데..ㅎㅎ
    서로 막 번창하자고요~~^^

  12. BlogIcon 한인수 2008/07/17 1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드립니다.
    도시수가 무려 두배로 느셨군요.

    제가 있는 곳은 이제 개업한지 4달째 접어들고 있는데, 저희도 잘 해 나갈 수 있겠죠?
    부럽습니다~~ ㅠㅍㅠ

    꾸준히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13. 손광훈 2008/07/17 17: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홋~~
    1주년 축하드립니다.

    대박 나길 바랄께요~~^^

  14. BlogIcon 오태정 2008/07/17 1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이셨군요...^^
    직원들 노고가 상당하셨겠습니다...

    현 경제사정때문에 여행업계가 많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지나온 1년만큼 더더욱 발돋움하여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15. BlogIcon naong 2008/07/17 17: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주년 축하드립니다. ^^
    아는 분의 1주년 얘기를 듣고 건너왔습니다. ㅎㅎ
    1년동안 프리모드 사이트를 예쁘게 다듬으시느라 다들 고생많으셨을텐데 1주년되는 오늘
    즐겁게 보내시길바랄께요.
    여행을 좋아해서 프리모드 사이트에 가끔 들리는데, 여건이 안되서 여행은 못가고있습니다.
    나중에 여행계획 생기면 프리모드에서 예약할께요~ 그때 잘 좀 챙겨주세요.. 아부아부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6. 빵군.. 2008/07/17 18: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Taeyo사이트에서 보고 와서 글남기네요..^^
    케익정말 맛나보여요...(배고플때 와서 그런가..ㅡㅡ;)

    고생하셨고...언제나 대박나는 프리모드사이트
    되길 바랄께요~^^

  17. 뽁이 2008/07/17 19: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길게 쓰면 꼭 영화예매권 타려고 아부하는것 같아서 짧게 씁니다.
    (사실, 영화가 꼭 보고 싶습니다.ㅋ)

    앞으로 더욱 번창하는 프리모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뭐가?ㅋ)

    hancbxp(골뱅이)naver.com

  18. 전문현 2008/07/17 19: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드립니다 ^^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케익이 더 눈에 들어오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욱더 번창하시구요

    프리모드 파이팅 입니다!

  19. 김혜진 2008/07/18 0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짧지 않은 1년...시행착오도 많았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을텐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고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2주년때는 여행권.-_-ㅋ)

    콩쿠츄레이션~^^

  20. BlogIcon 모서리 2008/07/18 09: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왕! 굳~ 프리모드 1주년 기념을 축하드려요.
    해외여행일정 둘러보뉘라 자주 드나드는 곳인데.. 사이트도 넘 이뿌게 단장하셨공~
    할튼 이뻐요, 이뻐. 앞으로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기대만발임돠~

  21. BlogIcon 김홍석 2008/07/18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 댓글 보니 제 축하인사가 많이 늦었군요..
    이제야 글보고 축하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2. taeyo 2008/07/18 09: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절대 선물이 탐나서 글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녹색 여권지갑이 탐나는 것이 아닙니다)

    프리모드 가족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파이팅!

  23. BlogIcon 서진아빠 2008/07/18 1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장 큰의미라고 하는 1주년!!
    그 1주년이 10주년 되고 그 10주년이 100주년 되고.. 그 100주년이 또 1000주년이 되어서
    자자손손 잘먹고 잘사는... (덕담이라고 하기엔 좀.. -_-;;)
    앞으로도 많은 발전 하시기 바랍니다.

    곧 해외여행 갈거 같은데.. 여권커버가.. 쿨럭..

  24. BlogIcon 1년째 2008/07/18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2,3 ~ 10 주년 기념파티를 하면서 지난 일을 회상하시길 빌게요.

    훗. 그러고 보니 1년동안 와이푸에게 영화 한편 못보여줬네~
    (결코 영화예매권 때문에 그러는건...)

  25. BlogIcon freemode 2008/07/18 16: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이렇게 든든한 응원군들이 계셨다니
    무한 감솨!!!

    당첨명단을 발표합니다.

    여권커버 받으실 5분
    뽀람
    songsl
    naong
    빵군
    string1283



    영화예매권 받으실 5분
    Mr.NET
    백정균
    오태정
    김홍석
    taeyo

    참, 여권커버 받으실 분들은 hera@freemode.com으로 이름/주소/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영화예매권 받으실 분들도 hera@freemode.com으로 메일 주세요.

  26. BlogIcon 오태정 2008/07/18 17: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런!!!
    축하드릴려고 들어왔다가 잠깐 글 남겼는데 이런 대박 아이템을 주시다닛!!
    감동입니다... ㅠㅠ
    대박나세효!! 프리모드~ 화이팅!!

  27. BlogIcon naong 2008/07/18 1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완전 감사합니다 ^^
    여권 커버 잘 쓸께요~~

  28. 백정균 2008/07/18 1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화예매권 당첨됐네요.
    감사합니다........

    프리모드여 영원하라~~~

  29. 빵군 2008/07/18 19: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권커버 잘쓰겠습니다.
    이런 이벤트 잘 당첨안되는데..^^
    당첨 됐네요!!후후감사합니다!!!

그러니까 2007년 7월, 프리모드가 오픈 했을 때를 돌이켜 보면 참 여러 가지로 이슈거리를 제공한 사이트였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카테고라이징을 도시로 했다는 것 자체도 처음 시도하는 일이었지만, 기존의 온라인 여행사들과는 확연히 달랐던 메인의 UI구조나 디자인, 컬러, 그리고 사진과 글 뿐만 아니라 카투니스트들의 카툰 같은 것들이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것 같네요. 물론 좋은 소리보다는 욕도 많이 먹긴 했습니다만. 하하.

오픈 당시 프리모드의 많은 서비스 중 그래도 욕좀 덜먹고 자신있게 자랑했던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가 보람(Boram)이란 이름으로 론칭한 항공시스템의 디스플레이 방식이었는데요, 나름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던 방법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항공시스템을 갖춘 여행사들은 도시검색 – 요금조회 – 출국편 조회/선택 – 귀국편 조회/선택 – 예약자 정보입력 등의 프로세스를 거치는 반면, 프리모드는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 로딩없이 바로 출/귀국편을 조회하고 선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오픈당시 프리모드

오픈 당시 프리모드닷컴의 실시간 항공권 조회 모습

기존 프로세스의 경우 예약 가능한 출국편을 선택한 후 귀국편이 없어 백스페이스를 수도 없이 두들겨야 하는 경우가 빈번했죠. 처음 경쟁사들의 로그분석을 통해 나타난 방문당 페이지 뷰나 사이트 체류시간이 긴 이유가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프리모드가 선보인 방식이 오픈 당시에는 보기에 좀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내외부에서 많이 듣고는 했습니다만,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이게 더 훌륭한 방식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최근 프리모드
좀 더 어플리케이션 다운 느낌을 강조했던 현재 실시간 항공권 조회 모습



그리고 10여 개월이 지난 오늘, 다른 온라인 여행사들의 실시간 항공권 시스템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C 여행사

C 여행사

L 여행사

L 여행사

M 여행사

M 여행사

N 여행사

N 여행사

S 여행사

S 여행사

T 여행사

T 여행사

W 여행사

W 여행사



오랜만에 직원들과 리뷰하면서 –다른 여행사 사이트를 많이 참고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면 좋겠지만, 이렇게 우리가 조금씩 업계를 변화시킨다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건 프리모드가 추구하는 가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2008.05.27
hydros


PS. 근데 우리 곧 또 바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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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의발견 2008/06/07 23: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순간부터 여행사이트들의 실시간 항공권 예약시 페이지 보기가 수월해졌더라구요. 본문에 말씀하신 것 처럼 백스페이스를 몇번이나 누르다 포기해버린 적도 있었는데, 프리모드가 그 시초였다니 놀라워요>_< 최근에 바뀐 프리모드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해져 마음에 쏙들어요^^

    • BlogIcon freemode 2008/06/16 16:00 Address Modify/Delete

      행복의 발견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서도 그것이 어쩌면 프리모드의 사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프리모드가 조금씩 업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바람인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 BlogIcon 이장 2008/07/07 17: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떠나오기전에 두곳 사이트에서 예매 하려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ajax 다 rich ui다 해서 겉모양은 번드르 한데 정작 실속이 별로 없었어요.
    결국에는 전화로 해결을 했습니다. ㅠ.ㅠ

    여행 상품마다 항공권 마다 각기 다른 선택사항들을 가지고 있어서 정확하게 조건절(?)을
    입력받아 두는것도 기획자가 꼭 챙겨야 할 것 같았어요. 알아야 면장을 하지요..ㅋㅋ

    • BlogIcon freemode 2008/07/09 21:52 Address Modify/Delete

      이장님, 반갑습니다.
      온라인 여행사에서 "전화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또 가장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중에 하나랍니다. ㅠㅠ

      전화해서 항공권을 문의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의 예약이 더 편할날이 올까요? 프리모드가 노력하겠습니다.
      (아, 왠지 공수표 같네요 -_-)

ZOOM + logo

늘 그렇듯이, 프리모드 스타일대로 조용히~ 줌플러스 _ zoom + 라는 서비스를 오픈 했습니다. 아마추어가 찍은 것 같은 사진으로 이루어진 이 마이크로 사이트의 기획은 우리가 흔히 보는 브로셔 사진을 보고 해외 관광지 혹은 숙소를 찾았다가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신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를 해보자고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사진이죠.

H호텔 객실

물론 프리모드 사이트의 일부 스토리들도 이런 사진들이 있긴 합니다만.. :(


뭐 이런 사진들이 나쁘다고 말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출장들을 다니면서 사전정보와 직접 보는 모습이 많이 달라 실망 하기도 하면서 좀 더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봤을 때 더욱 감동적이고 멋진 곳이 훨씬 많습니다.

지금도 프리모드를 비롯한 많은 여행사들의 여행일정에 나오는 관광지 사진과 호텔 예약 사이트들의 호텔 사진은 대부분 직접 찍은 사진이라기 보다는 현지업체에서 제공한, 말 그대로 브로셔 사진을 사이트에서 제공을 합니다.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분이, 가장 좋은 뷰에서, 가장 좋은 조명 아래서, 가장 좋은 장비로 찍은 사진이 여행자들에게 가장 좋은 사진일까요? 프리모드의 생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마추어 정도의 수준인 블로거들의 리뷰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리가 없겠죠.

물론, 노출과 구도가 영 엉성한 사진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장비나 조명의 도움 없이 직접 찍은 최대한 객관적인 사진을 모아 호텔, 관광지의 사진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프리모드 식구들이 출장을 갈 때마다 찍어오는 사진들로 줌플러스 몇 곳을 오픈해 봅니다. 늘상 출장만 가는 직원들이 없기에, 줌플러스 지역이 늘어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욕심내 보면 앞으로 500개만 만들어보자. 라고 말합니다.

줌플러스를 위한 사진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35mm 환산 28mm 이하의 광각렌즈는 쓰지 말 것. - 호텔방이 엄청 넓어 보일 수 있거든요
과도한 카메라 기교(?)는 삼가할 것 - 관광지에 대한 환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Bad View라 할 수 있는 전망은 꼭 찍어올 것 - 항상 전망이 좋을 수 있나요.
부대시설을 빼놓지 말고 촬영할 것 - 메인 시설만으로 평가하지 않기 위해서죠.
과도한 이미지 에디팅 금지 - 디자이너들에게 늘 당부하는 말입니다.


사실 이런 사진 위주의 마이크로사이트로 얼마나 ‘그 곳’을 객관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겠냐 마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예약한 호텔이나 열망하던 관광지에 도착해 실망하셨던 경험이 있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호텔과 관련된 줌플러스는 가능한 곳은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는 코너와, 예약 문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블로거 분들의 해당 지역의 리뷰 등록도 부탁 드려 봅니다. (사실 이곳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난감한데 말이죠. 걱정입니다.)

자유여행자를 위한 프리모드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오픈한 줌플러스 사이트 몇 곳 링크해 봅니다.

ZOOM + The Westin Resort Guam
ZOOM + Victoria Peak

그리고 오픈하기까지 고민에 고민을 고듭했던 시안들도 올립니다. 하나같이 버리기 아까웠드랬죠.


2008.04.16
hydros


ZOOM + 시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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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8/04/17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FF(FireFox)로 ZOOM+에 접속해봤는데.. 놀랐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여서 ^^;;
    FF는 고려하지 않으신것 같던데.. 리소스가 많이 들지 않는다면 FF도 지원해 주세요~

    • BlogIcon freemode 2008/04/17 15:55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프리모드 입니다.
      택님 댓글 때문에 프리모드 연구개발팀 막내는 오늘 오전부터 패닉상태랍니다. 하하.

      사실 프리모드를 처음 런칭할 때부터 표준화에 대한 고려를 적잖게 고민하면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은 소홀히 여겼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시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

      줌플러스는 일부 태그를 수정함으로써 현재 FireFoex에서도 디스플레이는 원할하게 나타나도록 작업해 놓았습니다. 시간 괜찮으시다면 다시 놀러오세요. 몇몇 AJAX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지만, 빠른 시일내에 FireFox 사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BlogIcon 2008/04/17 17: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 빠른 수정 감사합니다. 괜히 개발자분만 괴롭게 한것 같아서 마음이 살짝 무겁네요. 저도 개발자라 --;;
    그럼 계속 좋은 사이트 만들어주세요~

    • BlogIcon freemode 2008/04/17 20:29 Address Modify/Delete

      별말씀을요.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웹표준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일깨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자주 찾으셔서 많은 응원 부탁 드릴게요.

  3. BlogIcon Evelina 2008/04/19 00: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조금은 실망하더라도 왠지 저 곳에 있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싶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 갑자기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지네요.

    • BlogIcon freemode 2008/04/21 17:50 Address Modify/Delete

      달콤한 주말과 그때문에 오는 월요일을 거의 다~ 보내놓고 늦은 답글 남기네요.

      더욱 노력하는 프리모드 되겠습니다. :-)

  4. BlogIcon Evelina 2008/04/22 0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주말부터 나고야랑 대만쪽 갈까 싶어서 비행기 항공권 조회하고 있는데 갑자기 도시 선택이 안열리네요 ^^;; 확인 좀 해주세요.

아아,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프리모드 기획팀 대빵 사실 그동안 앉아서 쎄쎄쎄하고 놀지는 않았습니다만 훌훌 떨어져가는 벚꽃 감상하느라, 매화와 벚꽃 구분하기 놀이 하느라 조금 바빴음은 인정합니다. 네- 인정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마이크 잡은 이유는 바로 드라마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토록 드라마 강국으로 불리우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무튼 한 해 수십편의 드라마가 제작되고 방영되고 또 수출까지 된다지요. 그리고 또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토록 드라마 제작하면서 해외로케를 감행하게 되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요새 참 많은 드라마 속에 해외 촬영분이 들어있습니다.

돌이켜보건데 우리나라 뮤직비디오의 해외 촬영 러쉬는 10여년전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했던 조성모 뮤비였던것 같구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의 시초는 '파리의 연인'으로 대놓고 파리에서 많은 부분을 제작했던 그 드라마가 아닐까합니다.

드라마 제작하는 작가나 PD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색다른 촬영지를 선호할테고 또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볼거리 많은 해외 곳곳의 모습을 보는 재미란 참 쏠쏠하지요. 다만 무지막지한 제작비가 투여되고 이로인해 드라마 제작사 또는 홍보사는 여기저기 특히 여행사에 촬영지원 요청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사에서 일하면 뭐가 제일 좋니? 라고 묻는 친구의 맑은 얼굴을 바라보며 저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요다음번 어떤 드라마가 제작되고 시나리오가 대강 어떻고 누구를 주인공으로해서 어디에서 촬영할지 미리 안다는 점!' 이라고 대답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하하

프리모드의 엄마회사인 모두투어 역시 그동안 '프라하의 연인' '연인', '황금신부', '넌 어느별에서 왔니' 등 여러편의 해외 촬영 드라마를 지원한적이 있었드랬죠.

거두육미하시고..

요즘 장안의 화제 드라마인 '온에어' 때문에 프리모드도 살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PD와 작가는 이미 연인 시리즈로 앞서 언급했던 신우철&김은숙 콤비입니다. 워낙에 해외 촬영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극중의 또 하나의 드라마를 전개하며 '대만'을 선택했습니다. 대만, 참 의외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화면도 잘 나오고 뭐니뭐니해도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고 촬영지 속에 녹아나도록 매끄럽게 그려내는 솜씨가 좋더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프리모드의 여러 도시 중 하나인 타이페이가 붐업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불어 예전에 방송됐던 OLD 드라마들을 좀 살펴보자면~!

MBC 드라마 궁 윤은혜,주지훈 등

MBC 드라마 궁 윤은혜,주지훈 등


대부분의 촬영이 궐(?)내에서 이뤄지다가 마지막에 주인공 커플이 갑자기 마카오로 날아갑니다. 마카오의 조용한 시골마을인 '꼴로안'이라는 곳인데요, 이 드라마 촬영 이후 한국어 안내 표지판이 많이 늘었다는 소문이있습니다. 마카오 자체가 워낙 크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버스타고 30분이면 닿을만큼 멀지 않은 그곳은 정말 정말 조용한 곳인데요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에스판 리스보아

이곳은 포르투갈 식사를 맛볼 수 있는 '에스판 리스보아' 구요



에그타르트

둘이 나눠먹던 저 빵은 바로 '에그타르트' 입니다.






자 이제 두번째 드라마는?

MBC 드라마 H.I.T

MBC 드라마 H.I.T 고현정,하정우 등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이 일사분란하게 홍콩으로 날아갑니다.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관광지들도 보여주고 사건도 해결한다는...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지만 남다르게 다가왔던 점은 주인공인 하정우가 저와 유치원 동창생이라는 점! 하하하 (TV는 사탕을 싣고라는 프로그램 아직도 하나요?)

자세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명한 관광 포인트들이 계속 등장했었죠.

스타 애비뉴

모든 홍콩 관광객들이 야경을 보러 찾아든다는 바로 그 곳! 스타 애비뉴입니다



란타우 섬

란타우 섬.. 거대한 좌불상이 있는 그 곳.



오늘의 세번째 드라마는? 

넌 어느별에서 왔니

MBC드라마 넌 어느별에서 왔니 김래원,려원

이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프리모드 인기 컨텐츠 중 하나인 '백그라운드 시드니'에서 이미 소개한 적이 있으므로 패쓰~

'온에어' 이야기를 한다는게 길어졌네요. 잠깐 끊었다 가죠. 오늘 너무 피곤한데. 오늘의 포스팅은 뭐랄까.. 드라이 하면서도 아슬아슬하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온에어에 제대로 꽂혀서 결방 컴플레인 카페에 가입했다는 기획팀 대빵 졔졔 
2008.04.14.
jyej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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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님은 프리모드에서 컨텐츠/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분입니다. 프리모드 설립전, C사에 CI를 의뢰했을 때 업무로 만나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프리모드 프로젝트를 마치고 퇴사를 하신다며 인사차 방문한 hera님을 몇번의 설득과 꼬임 끝에 함께 일하게 되었답니다. 1년 넘도록 프리모드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직접 관리하는 프리모디 블로그에 입사 1년 1개월 자축 포스팅을 하셨네요. 허락없이 이곳으로 옮겨봅니다. 설마 저를 고소라도 하겠어요? 프리모디 블로그에서 hera님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 hydros


제가 여기에 들어온지 꼬박 1년하고 31일이 지났습니다. 저의 첫 직업이었던 브랜드 네이미스트 (이름 짓는 사람, 작명가 아님)를 버리고 여행 기획자로서 업무 전향을 한다고 했을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뜯어(?) 말렸던 기억이납니다.

"너 여행사가 얼마나 박봉인줄 아니?"
"아니 잘 나가던 21세기 직업을 그만두고 무슨 여행사니?"
"할 말 없음."


등등

그렇게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는 저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그저 카운터에 가서 항공권이나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 또한 사실 자신이 없었기도 했구요. 그냥 그런 지난 일 얘기들 다 생략하고 제가 프리모드 이 네글자를 가진 곳을 선택한 이유는 딱 세가지 였습니다.
 
첫째, 함께 일하기를 제안해주셨던 정실장님과 김팀장님
둘째, 다른 여행사와 분명 다른 회사
셋째,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믿음


뒤돌아보니 제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작년 여름 10개 도시 오픈을 준비하면서 에어콘도 없는 사무실에서 수많은 모기들과 싸움기도 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날들을 지내며 내 인생은 왜 이러냐고 속상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이 지나가고

프리모드이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고
프리모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프리모드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프리모드를 알아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한 사람씩 늘어나는 것을 보며 날마다 늘어나는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지금은 밤 10시 5분.

프리모드는 아직도 환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과 이벤트와 상품과 여러가지 것들로 새로운 4월을 맞이해야 하니깐요.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싶습니다.


세계 모든 도시를 품는 그 날까지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

프리모드 기획마케팅팀 넘버2

2008.03.31
hera


그리고 이 분 2008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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